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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파드레 파드로네(Padre Pad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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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ino Film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제 30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 작품소개 >

이 영화는 실존인물 레다 가비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10살도 되지 않은 소년 가비노는 어느 날 수업 도중 아버지에게 끌려 나가며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영화의 마지막에 이 장면은 다시 한 번 반복되는 수미 쌍관의 구조 형식을 띠며 가비노의 아버지 말인"오늘은 가비노가 나가지만 다음은 너희 차례가 될 것이다"라는 말을 주제에 각인 시킨다.그 소리를 들은 아이들은 제각기 '나 대신 형이 가게 해달라', 아버지를 죽게 해 달라','가비노처럼 된다면 모두 보는 앞에서 죽어 버릴거다'라는 여러 가지 염원을 한다. 가비노는 그길로 산속 외딴곳에서 양을 치는 극도의 외로운 생활을 하며 일탈을 꿈꾸어 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아버지의 매질뿐, 가비노를 비웃던 친구들도 거의 그와 유사한 생활을 하게 된다.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아버지는 자식들을 돌보고 교육을 시키는게 아니라 일을 시키는 존재로서의 주인이었을 뿐이었다. 늘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쳤던 가비노는 이주 계획을 세워 친구들과 떠나지만 서류에 부모의 동의가 없어 혼자 되돌아오게 되고 만다. 다시 그는 군에 지원을 하며 일상에서 탈출하지만 문맹에 언어조차 사투리라 고립이 되고 말지만 극복하려 애쓰고 결국 군에서 초등교육을 마치고 중학, 고등교육 나아가 대학 교육까지 꿈꾸게 된다. 가비노는 양치기의 아들이었고 아버지는 그 일을 대물림을 하지 않는 아들이 용납이 되지 않는 궤도 이탈자일 뿐이었다. 가비노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억압하는 자와 억압당하는 자의 관계였다며 반항한다.


< 줄거리 >

억압하는 자와 억압당하는 자.

이탈리아 남부의 거칠고 메마른 섬 살데니아. 이곳의 가난하고 부지한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가 아니라 산꼭대기로 올려 보낸다. 양을 치고 젖을 짜는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 주인공 가비노도(Young Gavino: 페브리지오 포르떼 분) 예외는 아니다. 아버지(Father: 오메론 안토누띠 분) 몰래 학교에 나왔다가 교실에 들이 닥친 아버지를 보고 가비노는 겁에 질려 선채로 오줌을 싸고 만다. 결국 가비노는 이날을 끝으로 학교엔 발도 들여놓지 못한 채 걸핏하면 휘두르는 아버지의 무자비한 매에 시달리며, 황량하고 고립된 섬에서 양치기를 하는 외로운 청년으로 성장한다.

스물 한 살 되던 해, 가비노는 마을에 나타난 악사의 아코디언 소리에 매혹된다. 양 두 마리와 아코디언을 교환하는 가비노. 그는 음악으로 외로움을 달랜다. 가비노는 아버지의 강압으로 군대에 입대하여 기술을 배우게 되지만 문맹에다 시르디냐 사투리 밖에 못쓰는 그에게 군대 생활은 역시 힘겹기만 하다. 그러나 그의 어려움을 동정하는 한 동료의 도움과 그의 피어린 노력으로 가비노는 표준어와 라틴어, 그리스어를 배우게 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가비노는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그에겐 면학에의 열망과는 아랑곳없이 양을 쳐야하는 고된 일만이 기다리고 있다. 마침내 아버지에게 양치기를 거부하고 집을 떠나며 절규하는 가비노. '아버진 나의 주인이 아니예요. 난 내 삶을 살거예요.' 본토로 간 가비노는 사르디냐 방언 연구로 언어학 학위를 따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한다.